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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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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NET 웹진 3월호 등록일   2019.03.04

이 달의 프로그램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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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NET명품다큐<설탕의 제국> 4부작


■ 방송일정 |  3월 9일(토) ~ 30일(토)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방송


‘작은 설탕 알갱이 하나로 시공간을 꿰뚫는다.’

인류에게 설탕이란 이상의 것이다. 달콤한 갈대라 불리며 인류 역사의 처음 등장한 설탕. 그 때의 설탕은 왕도 쉽게 얻을 수 없는 진귀한 약재였다. 하지만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자 설탕은 단번에 인류 역사 최초의 상품이 되었다.
설탕은 어떻게 인류의 역사를 사로잡았을까? 설탕은 다른 물질보다 월등히 달고 흡수가 빠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처음 먹는 사람도 그 즉시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설탕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만나 다채로운 요리를 탄생시켰고, 특히 설탕과 차의 만남은 환상적인 궁합이었다. 그런데 설탕을 놀라운 점은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았기 때문이 아니다. 우리의 세상을 바꾸어 놓았다. 우리는 설탕이 바꾸어 놓은 세상을 세가지로 나누어 들여다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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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토) - 1부. <화이트골드, 세상을 바꾸다>

인류가 사랑하는 단맛. 설탕은 어떻게 다른 경쟁자들을 제치고 단숨에 인류의 맛을 장악했는가. 누구나 처음 먹는 그 순간부터 매혹시키는 설탕의 맛은 세계를 장악했고, 첫 번째 세계상품이 되었다. 설탕과 노예무역의 결과로 유럽열강은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화려한 설탕 문명을 꽃피웠다. 설탕이 차와 만나 어우러진 커피하우스에서는 유럽식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이상이 영글었다. 하지만 유럽 열강이 만끽한 달콤함의 뒷면에는 ‘모노컬쳐(식민지 나라 전체가 오로지 사탕수수만 재배하는 현상)’의 폐해와 참혹한 노예무역의 비극이 존재했다.


3월16일(토) - 2부. <노예의 길>

대항해시대의 열강은 설탕을 만드는 중노동을 대신 시키기 위해 아프리카인들을 끌어다 노예로 착취했다. 당시 노예들이 팔려갔던 서아프리카(베냉, 가나)-카리브해연안(자메이카, 바베이도스)-영국을 잇는 대서양 삼각무역의 루트를 한국최초로 집중취재하며 노예들이 겪은 비극과 참상을 고발한다. 노예선은 당시 ‘살아있는 지옥’이라 불릴 정도였고, 사탕수수 농장에서는 ‘구속구’를 동원한 참혹한 고문이 자행되었다.


3월23일(토) - 3부. <끝나지 않은 설탕전쟁>

설탕은 대중의 선호를 점차 잃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sugar-free 열풍이 거세다. 그러자 설탕 메이저기업들은 이제 눈을 후진국으로 돌리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2018년 4월 설탕세가 도입되어 논란이 뜨겁다. 아프리카 전역에 비만과 성인병이 증가하고 있다. 설탕 ‘생산’의 식민지였던 아프리카는 이제는 설탕 ‘소비’의 식민지가 되고 있는 것이다. 모노컬쳐의 폐해를 겪은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은 유럽열강들에게 설탕소송을 제기하였고, 영국에서는 잔혹한 노예농장주들의 이름을 딴 거리명칭을 바꾸자는 운동이 활발하다. ‘설탕’이 남긴 숙제는 오늘날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3월30일(토) - 4부. <설탕의 노래를 들어라>

설탕은 노예를 비롯한 인구의 이동을 낳았고, 이는 필연적으로 문화의 이동도 수반했다. 잡혀간 아이를 그리워하는 서아프리카의 설탕의 노래, 자메이카 탈주 노예들의 마을인 ‘마룬’의 춤과 노래, 그리고 강제 개종으로부터 아프리카 고유의 정신을 지키려 했던 쿠바와 브라질의 싱크레티즘(혼합주의)은 흑인문화를 이해하는 핵심요소가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설탕으로 인한 인구의 이동은 남의 일이 아니다. 한인미국이민사의 첫 페이지는 바로 하와이에서 사탕수수 노동자로 일한 기록이다. 하와이에는 당시 사탕수수 노동자들의 무덤이 있고, 그 자손들의 이야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제작 :  부산MBC)



  • 이 달의 프로그램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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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NET명품다큐<세계지질공원> 2부작


    다큐멘터리 <세계지질공원> 2부작은 MBCNET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은 세계적으로는 137번째,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청송군에 이어 3번째로 인증됐다. 입석대와 서석대, 담양 죽녹원 등이 지질학적,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 받았다. 백악기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대가 서석대와 입석대부터 다양한 지질 유산을 품고 있는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한다. 


    1부. <지오리즘투어>

     2부. <로컬피플>


    (제작 :  광주MBC)


    신규 프로그램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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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슐랭가이드 | 3월16일(토) 오전 9시 방송






    당신이 행복을 느끼는 한 그릇의 ‘맛’, 거기 담긴 당신의 기억, 우리의 기록은 무엇일까? 한 끼에 담긴 맛있는 관계, 누군가와 공유한 시간 그리고 당신의 꿈꾸는 미래가 담긴 맛있는 프로그램이 지금 시작된다!!! 



  • (제작 : 전주MBC)

     

    <3.1운동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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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NET명품다큐<독립전쟁51년 현장을 가다> 3부작


    ■ 방송일정 |  3월 1일(금) ~ 3일(일) 오전11시 방송


    일제의 침탈로 나라를 잃은 1910년. 가진 자, 누리고 살던 자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독립 전쟁에 나섰다. 그들은 대체 무엇 때문에 고난의 길을 나선 것일까? 만주벌판에서 현해탄을 건너 일본 왕궁까지, 그리고 태평양을 건너 하와이와 미국까지! 끊임없이 불타오른 독립전쟁 51년, 그 현장을 간다.


    3월 1일(금) - 1부. <독립전쟁, 불길을 당기다>

    3월 2일(토) - 2부. <대륙에 타오른 전사들>

     3월 3일(일) - 3부. <꺼지지 않는 불꽃>

    (제작 :  안동MBC)


    <3.1운동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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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NET명품다큐 잃어버린 역사<조선의용대의 영혼, 윤세주>


    ■ 방송일정 |  3월 4일(월) 오전11시 방송


    윤세주는 신념과 실천의 합일로써 의열정신을 구현해낸 민족운동가 윤세주가 굳건히 걸어간 독립운동 행로와 그 공적을 사실 그대로 구명하며 전체적으로 조명한다. 윤세주는 10대 소싯적부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후의 결전’을 향해 줄기차게 나아가듯 항일독립투쟁의 길을 걸어갔다. 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제대로 된 평가, 나아가 그의 개성적 풍모 속의 인품과 정신을 자세히 알아본다.


    (제작 :  춘천MBC)


    <3.1운동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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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NET명품다큐 <안중근, 분단을 넘다>


    ■ 방송일정 |  3월 5일(화) 오전11시 방송


    안중근이 태어난 황해도 해주는 물론 유년시절과 청년 시절을 보낸 황해도 신천군 청계동이 소개되며 그 지역에 있는 주민들의 인터뷰도 생생히 전달한다. 또한 안 의사가 1906년 진남포에 세운 삼흥학교 자리에 현재 남흥 중학교가 세워진 점을 고증했으며 안중근 기념비가 세워진 남포공원과 관계자 인터뷰도 취재했다. 


    (제작 :  춘천MBC)


    <3.1운동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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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NET명품다큐 <잊지 못할 윤동주>


    ■ 방송일정 |  3월 6일(수) 오전11시 방송


    가장 어두운 시대에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시대의 아픔을 맑게 승화시킨 윤동주. 가장 힘든 시대에 맑은 지조로 민족정신을 살렸던 윤동주 시인의 시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제작 :  여수MBC)



    <3.1운동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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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NET명품다큐 <잊지 못할 윤동주>


    ■ 방송일정 |  3월 7일(목) 오전11시 방송


    현재의 우리를 있게 한 뿌리는 지금 어떤 모습일까? 나라를 빼앗긴 상황에서도 중국 상하이에서 국민 주권을 내걸고 시작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27년동안 중국땅을 떠돌며 대한민국을 지켜낸 백범 김구선생과 임시정부의 시간을 되새겨본다.

    (제작 :  대전MBC)


    MBC 네트워크 지역문화 정보

    제20회 서천 동백꽃주꾸미축제_서천 마량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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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http://www.seocheon.go.kr/tour/sub04_01_01.do)


    제41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_전남 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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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http://tour.jindo.go.kr/tour/sub.cs?m=99)



    MBCNET이 추천하는 이 달의 여행지 &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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