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당신을 애타게 부르는 노래, 소야곡”

한국전쟁 당시 결혼 7개월 만에 인민군에 끌려간 남편을 평생 기다리다 65년 만에 다시 만난 이순규 할머니의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이후 가족들의 삶과 남북문제를 다루고 이산가족의 현실적 문제 뿐 아니라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본다.

 2017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특집 다큐멘터리 '숲 이야기' 2부작

4월 MBCNET명품다큐  2부작 편성 방영 ( 4.7(토) ~ 4.8(일) 오전11시 )

■ 4월 7일(토)     1부. <숲맹의 변명>

 컴퓨터를 다루지 못하면 컴맹, 글을 모르면 문맹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숲맹’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숲의 진정한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조림 선진국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숲맹’을 벗어나지 못했다는데,
1부에서는 숲의 가치를 ‘숲맹’의 관점에서 짚어보고  숲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세계 각국의 숲맹들의 변명을 통해
숲의 가치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다.

■ 4월 8일(일)     2부. <숲은 돈이다>
 ‘숲’ 이라는 단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돈이라는 의미의 한자 ‘金’과 비슷해 보인다.
 숲을 돈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다보면 숲의 또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데,  마을을 살리기도 하고, 노인문제도 해결하며,  마약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구원해 주기도 하는 숲은  지구온난화의 문제도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한다.
 2부에서는  숲의 공익적 의미와 경제적 가치를 재조명해보고자 한다.
 특히 ‘공유자원의 비극과 한계’를 돈이라는 쉬운 사례로 전달하여  이를 극복하는 새로운 대안을 모색한다.

(제작 : MBC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