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NET이 오는 19일 창사 12주년을 맞는다. MBCNET은 방송권역의 한계로 인하여 지역에 국한된 수준 높은 지역MBC콘텐츠의 전국적인 유통과 이를 통한 선순환 구조의 확보를 목적으로 2006년 10월 19일 전국 최초로 설립돼, 2007년 1월 12일부터 전국 방송을 하고 있는 채널이다. MBCNET은 창사 12주년을 맞이하여 자체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4편을 19일 오후 8시부터 연속 방송한다.

■ 오후 8 시   |  난민촌에서 꿈을 프린팅하다
혹독한 난민촌 현실 속에서 손과 발, 그리고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 최첨단 3D 프린터로 희망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감동스토리를 보여준다.

■ 오후 9 시   |   히잡속의 여인들
오해와 편견의 시선에 갇혀 있던 이슬람인들. 억압 속에 살고 있던 중동 여인들이 관습에 도전해 꿈을 이루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 오후 10시   |   한국민을 향한 소리없는 외침 ‘디아스포라’
오해와 편견의 시선에 갇혀 있던 이슬람인들. 억압 속에 살고 있던 중동 여인들이 관습에 도전해 꿈을 이루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 오후 11시   |   기억의 부활
70주년을 맞이하는 제주4.3의 역사와 이야기를 밀착 취재하고, 일본의 4.3운동가들과 함께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분포하고 있는 제주 출신 자이니치들을 찾아가 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또 오랫동안 차갑게 얼어붙어 있던 그들의 기억을 되살리는 작업을 통해 4.3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 여전히 진행형인 4.3 진상규명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