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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렬의 시시각각 67회 (혼돈의 대학가, 등록금 반환 동상이몽) 등록일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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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사회 전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가운데


대학가도 초유의 혼돈속에

 1학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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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가 부족한 비대면 수업의 한계로

캠퍼스는 활기를 잃고 뒤숭숭했고,


수업을 대체한 과제는 급증했으며,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까지 발생하는 등


학교와 교수, 학생 모두

초유의 감염병 사태 속에

허둥대는 상황이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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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업결손과 도서관 등

학교 시설 이용 제한은


등록금 반환 요구를 촉발시켰습니다.


건국대 등이 등록금 반환을 앞장서고 있고,


충남대를 비롯한 대전권 대학들도

학생들의 요구에 응답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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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넉넉하지 못한 대학 재정과

코로나 긴급 방역비 투입 등


고정비에 더해진 지출 탓에

대학들은 등록금 반환에

부정적일 수 밖에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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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는 등록금 반환 문제가 표면화됐지만

대학의 정체성도 흔들리는 상황입니다.



소속감 결여나 유대관계의 단절, 대학 문화를 만들어온

공동체 해체 등의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대학은 당면한 과제를

어떻게 극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 수 있을까요?



1학기와는 달라진

내실 있는 2학기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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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취업난 속에 혁신도시 지정 등

공공기관의 취업 문호 확대의

실질 혜택을 볼 방법은 무엇인지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논의합니다.



8월 11일(화) 아침 8시! <노정렬의 시시각각> 많은 시청 바랍니다.





∎ 패 널 :
▷ 강병수 교학부총장 / 충남대학교 (충남대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장)
▷ 정상희 행정부총장 / 호서대학교 (전국 대학 기획실장 협의회장)
▷ 이원균 회장 / 충남대학교 총학생회
▷ 정민기 사무총장 / 배재대학교 총학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