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대전에서

첫 공원으로 지정된 보문산은

한때 보물산으로 불릴 정도로

시민의 사랑을 받던

대전의 대표적인 도심속

휴식 공간이었습니다.

휴일에는 케이블카로

대전을 한눈에 내려다보거나

놀이기구를 즐겼고,

숲속 음악회가 열리거나

새해 해맞이를 하는 등

 추억이 서린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신도심 개발 등에 밀리며

점점 쇠락의 길을 걷습니다.

2000년대 이후 보문산은

각종 활성화 방안이 제시되며

원도심을 되살릴 공간으로

각광받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여러 계획은 실현되지 못한채

반짝하다 사라지곤 했고,

보문산 활성화는

대전시와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습니다.

10여년간 공전만 거듭하던

대전 보문산을 활성화 할 방향과

전망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최근 민관위원회는

힐링 등 4대 원칙을 도출하며

특히 보문산 전망대를 중심으로

신축 야구장 등을 연결한다는 큰 틀을 잡았는데,

여전히 케이블카나 모노레일 등

이동수단 설치는

환경 훼손 논란 등으로

유보된 상태입니다.

대전의 명물인 보문산이

어떻게 진정한 대전시민의 보물산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보문산 활성화 방안과 전망을

각계 전문가와 함께 모색합니다.

6월 23일(화) 아침 8시! <노정렬의 시시각각> 많은 시청 바랍니다.

#. 출연 패널
▷ 박은영 사무처장 / 대전충남녹색연합
▷ 장인식 교수 / 우송정보대 호텔관광과
▷ 박진호 상임부회장 / 대전시개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