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산동 모자원

봉산동에는

좁은 골목길들을 사이에 두고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들이 있다.

바로 모자원이라고 불리던 곳이다.

 한국전쟁 당시

남편을 잃은 부인들에게

국가에서 집을 지어주고

자활에 필요한

교육을 받도록 한 곳인데, 전

쟁의 아픈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다.

이곳에 아직 살고 있는 주민을 만나본다.

- 봉산동 맥가이버 장병섭 사장님

허름한 보일러 가게지만

그곳에 가면 못 고치는 것이 없다.

바로

보일러 가게의 장병섭 사장님 덕분인데...

봉산동 맥가이버라고 불리며

봉산동 어르신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인

장병섭 사장님을 만나본다.

- 시 쓰는 심마니 이도순 사장님

봉산동의 한 식당에 들어서면

눈을 사로 잡는 것이

두 가지 있다.

바로 벽을 가득 채운

약초들과 시들이다.

이곳의 이도순 사장님은

심마니로서

직접 캔 약초와 산나물로

손님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고,

또 마음이 힘들 때면

시를 써서

그 마음을 달랬다고 하는데,

어떤 사연이 숨어 있는지 직접 들어 본다.

 3월 12일(목) 저녁 8시! <지도의 뒷면>과 함께하세요 (๑•᎑•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