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케치

응달에 피어난 이야기꽃 ‘속초 응골마을’. 설악산 자락,

청대산 두루봉 아래에 자리 잡은 응골마을은 높이 솟은 두루봉 때문에 

응달이 진다하여 ‘응골마을’이라 불렸다는데...

응달에서 만나 더 반가운 따사로운 사람들!

겨울볕을 닮은 우리네 이야기를 만나본다.

- 속초 응골마을의 소문난 효녀, 이효순 씨

마을에서 효녀로 소문난 이효순 씨를 만났다.

아버님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건강에 좋다는 

먹거리를 하나씩 재배하기 시작했다는데, 고구마부터 목련, 석잠풀까지 

2000평의 커다란 밭에서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작물은 없다. 

부모님을 모시고 자녀들을 키우며 3대가 함께 사는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아메리칸 드림, 응골 드림

미국에서 영주권을 획득하며 잘 살던 한 가족이 돌연 고향인 속초로 돌아왔다.

많은 고생을 겪었지만 함께 여행도 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나날

속초로 돌아와 카페를 차리게 된 사연은...?

남은 인생을 속초 응골마을에서 보내고 싶다는

함지영, 정원구 부부를 만났다.

- 캐면 캘수록 새로운 취미가 나오는 ‘취미부자’

그냥 평범한 농가 같은데... 들어가 보니 국궁장도 있고

골프장도 있고, 조각 전시도 되어있다.

이 집의 정체가 무엇인가 했더니 

알고 보니 취미부자 김기훈 씨가 직접 만든 여가시설들.

취미 부자인 그와 반대로 아내 이향재 씨는 오로지 농사밖에 모른다는데.. 

과일이 너무 좋아 각종 신품종을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버린 

아내의 이야기와 제작진의 권유로 두 MC까지 속인 부부의 연기는 덤으로 선사할 예정

◎ 평상데스크

- 응골마을에는 맥가이버가 있다

70세의 나이,

몸도 불편하지만 마을에 수리가 필요하면 곧장 해결한다.

고장 난 물건을 새것처럼 고칠 때 가장 행복하다는 김봉수 어르신을 만났다.

- 단신1_스마트팜이 대세

휴대폰 앱을 통해 하우스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는데... 

농가에서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팜의 특징을 알아본다

- 단신2_곤포 사일리지의 미스터리

마을 곳곳에 놓여있는 곤포 사일리지

 붉은 글씨로 수상한 글씨들이 쓰여 있는데...?

과연 이 정체는 무엇일지! 이후석 기자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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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목) 오전 8시!

<지도의 뒷면>과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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