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당이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 격차를 줄이자며

전국의 의대 정원을 늘리고

10년 동안 그 지역에서 일하도록 하는 방안을

최근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의사협회 등은

 지금도 의사수는

충분하고 접근성도 좋다며

의대 증원이 의료질만 떨어뜨는 악법이라며

 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부·여당은

16년간 3천 명 수준인 의대 정원을

 4백 명씩, 10년간 4천 명 더 늘리되,

3천 명은 10년씩 지역 의무 복무를 시킬 계획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의사 단체 등의 거센 반발에 부닥치면서

협상의 접점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공의협의회 등이 파업 결의에 이어

 의사협회 차원의 파업도

 오는 14일 전후로 예고하며

자칫 코로나 19 비상 상황속에

의료 공백 우려마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통한

의사 인력 확충은

 취약한 지방의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약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반대 주장대로

의료질을 떨어뜨리는 독으로 전락할까요?

 의료계 안팎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의대 증원 논란을 해결해갈 접점을 모색해봅니다.

8월 25일(화) 아침 8시!

 <노정렬의 시시각각> 많은 시청 바랍니다.

∎ 패 널 :
▷ 박민숙 부위원장 / 보건의료노조 박민숙 부위원장
▷ 김영일 회장 / 대전의사회 김영일 회장
▷ 원용철 공동대표 / 대전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
▷ 김기덕 부회장 /의과대· 의전원 학생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