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시키는 일

   "연극 속에 빛나는 삶"
   목포를 대표하는 민족극단 <갯돌>에서 연극배우로 살아가는 정해란, 김나인 부부.
   일곱 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연상연하커플이자

   극단 내 연애 금지령을 뚫고 결혼에 성공한 의지의 인물들이다.
   한 편의 연극을 무대에 올리기까지 피나는 연습을 반복하고,
   안무며 무대소품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일이 녹녹하지만은 않지만 시대의 아픔을 보듬고,

   서민들의 애환을 이야기 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부부에겐 삶의 이유이자 목표...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하는 정해란 김나인 부부의 삶을 조명한다.
 
* 반짝반짝 빛나는
  "50년을 한결같이! 우리시대 천생 배우 손숙 1편"
   1963년 우연히 본 연극 한편에 매료돼 배우의 길로 들어선지 50년.
   파우스트, 신의 아그네스, 위기의 여자, 담배피우는 여자, 셜리 발렌타인 등
   150편 넘는 연극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연극사를 이끌어 온 관록의 여배우 손숙을 만난다.

* 아름다운 당신

  "하늘을 사랑하는 사람 - 패러글라이딩 지도자 신승호"
   (☎ 011-604-5845 / 전남 여수시 신기동 58-3 하늘로 항공학교)
   바람의 질이 좋고, 풍광이 아름다운 여수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
   신승호라는 엄격하고, 실력 있는 지도자가 있는 것 또한 여수가 패러의 명소가 된 이유다.
   열 여섯 어린 나이에 패러글라이딩을 처음 접하고, 2년 만에 지도자 자격증을 딴 그는
   40년 평생의 절반 이상을 패러글라이딩과 함께 살아왔다.
  하늘을 나는 인간의 꿈을 실현한 매력적인 스포츠 패러글라이딩과 그보다 더 매력 넘치는 지도자 신승호씨를 만나본다.

* 방송 일시: 9월 9일 월요일 8시(본방송), 10일 화요일 3시, 11일 수요일 5시(재방송)